10月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마음을 움직이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단장 이석원) 회원 19명은 지난 18일 관내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혜 대상 가구에 상태는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벽지와 수리할 수 없는 주저앉은 싱크대가 유독 눈에 띄었다.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빌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 싱크대 교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였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받은 수혜대상자의 보호자는 “생전 도움을 못 받았는데 나에게도 이런 경험이 찾아 오는구나” 라며 “밝아진 집을 보니 눈물나게 고맙다.” 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하였다.
‘사랑 愛 집수리 Happy House’ 사업은 매월 1~2회 관내 취약계층 주거지에 대한 다양한 집수리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집수리 신청은 각 읍면동을 통해 연계 의뢰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